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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후기] 앞머리 가발 시스루뱅 테일형

by 포이토 2019. 1. 9.



거의 12년동안 앞머리가 없는 상태로 살아오다가 가끔 앞머리를 자르고 싶은 충동이 들때가 있다.


근데 막상 자르려고하니 망설여지고 이걸 또 언제 기르고 굳이 관리하자니


귀찮은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그래서 맨 처음엔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앞머리 가발을 샀는데 핀 부분이 가발이랑 떨어져서


두세번밖에 못쓰고 버렸고 이번에는 픽앤웨어에서 구매하게 됐다.










리뷰도 괜찮다는 평이고 가격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구매!








실제 색상과 거의 유사하다.


컬러는 총

내츄럴 블랙/내츄럴 브라운/레드 브라운/투톤 브라운


나는 조금 밝은 갈색으로 염색 했기에 투톤 브라운으로 구매했다.


리뷰에 의하면 내츄럴 브라운은 염색안한 그냥 갈색빛 도는?검정과 갈색 사이라고 보면된다.

투톤 브라운도 그렇게 밝은 갈색은 아니다.



그리고 착용해봤다!



독자분들의 눈 건강을 위해 얼굴은 블러처리^^*








착용전




착용 후



내가 앞머리 가발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머리 손질을 하는게 어렵다.


내 두피에 달려있는 머리카락이 아니라서 머리카락을 분산시키려고하면

약간 덩어리져서 갈라진다.


그래도 컬러를 보면 내 머리카락과 별반다를것 없이 똑같아서

가발티가 나지않고 자연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머리 묶은 채로 다시 스타일링!





착용 전





착용 후



앞머리 가발은 나한텐 머리를 묶고나서 착용하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내가 이마가 조금 좁아서 앞머리를 내는게 망설여지는게 있다.

근데 앞머리 가발은 이마에서 3~4센티 위에서 착용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마가 좁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테일형이기 때문에 테일부분을 강조하면 어떨가 싶어 머리를 묶었는데 괜찮은것같다


음 시스루뱅이라고는 했는데 실제로 하는 시스루뱅보다는 머리숱이 많다

아무래도 가발이다보니 빠짐현상 등등을 고려해서 만들어서 그런듯하다




똑딱이 핀을 꽂을 위치를 선정하려 가발을 만지다보니

만지면 만질수록 조금씩 퍼지는게 보였다.


그래도 제품설명에 의하면


고대기, 드라이기 이용이 가능하고 120~130도 온도정도가 적당하다고하니

조금 가발에 힘이 없는것같다 싶으면 고대기나 드라이기로 볼륨을 살리는것도 좋을 것같다.




가격 치고는 괜찮은 퀄리티여서 맘에 들었다